광진구의회, 제245회 1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전반기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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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45회 1차 정례회 폐회 ‘2021년도 전반기 일정 마무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6.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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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구정질문 등 실시
- 예리한 질문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구정 발전 견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 2021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으로 가득했던 만큼 의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졌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021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정요구 62건, 건의사항 77건, 수범사례 54건 등 총 193건을 발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어 14일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김미영, 장길천, 추윤구 의원이 나서 정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의원은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사업,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관내 밀집된 대규모 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장길천 의원은 관내 미등록 봉제업체 지원 방안과 아차산메아리 배부 문제점과 통장 1인당 담당 가구수 편차에 대한 대안, 추윤구 의원은 중곡동 의료복합단지 소아자폐증 부지 내 지하주차장 건설 지연 사유와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17일 5분 발언에는 전은혜 의원과 이경호 의원이 나서 현안 업무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전은혜 의원은 보조금 집행 사후 관리·감독 강화와 수의계약 업체 선정에 있어 공평한 기회 부여를 요청했으며, 이경호 의원은 공사 용역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입찰자 점수평가 기준 준수, 폭넓은 주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문서 공개 등을 제안했다.

박삼례 의장은 회기를 마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일이라는 기나긴 일정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광진구의회는 2021년도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거쳐 후반기는 더욱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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