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민․관 협력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강서영상크리에이터 ‘지금은 강서시대’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주민이 직접 구정의 모습을 창의적인 영상을 담아내는 것으로 최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트렌드가 대세이니 만큼 구정 홍보의 전달력과 대중성을 함께 높이려는 목적이다.
구는 ‘지금은 강서시대’ 운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 강서구 주민이나 관내 학교,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강서구 공식 유튜버는 오는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지금의 강서시대’ 사업에 참여하며 강서의 명소와 관광, 생활정보 등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다. 활동기간 동안 지역 내 주요 축제, 정책 현장을 취재하며 팀별 4~5평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구는 채택된 영상콘텐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며, 해당 영상을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에 게시하는 등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와 함께 본인이 직접 제작․편집한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prhjjin0@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1~5분 분량으로 자연, 관광, 문화예술, 구정, 놀거리, 구경거리 등 강서구와 관련된 내용이여야 하며 본인 창작물이 아닐 경우와 개인정보 노출, 광고성, 선거법 저촉 등 모집 취지에 적합하지 않거나 공익성에서 벗어날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제출된 영상과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총 8개 팀을 선발해 오는 27일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주민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구정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와 구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줄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