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비대면 취업박람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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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비대면 취업박람회’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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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구인업체 11곳 참여, 오는 30일까지 구직자 모집

강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다음달 8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비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웹개발자, 택배원, 산후관리사, 환경미화원 등 총 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업 채용관, 부대 행사관, 행사 지원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만남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면접이 이뤄진다. 기업 채용관에 마련된 화상면접용 부스에서 정해진 시간에 구직자가 참여하면 기업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접속해 만남이 성사된다.

이력서 사진이 필요한 경우 부대 행사관에서 무료 촬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지원관에서 구직자 안내 등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 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강서구 일자리센터로 전화(02-2600-6519, 6520, 625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진행한 후 서류전형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안정돼야 구민들도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구인 기업의 채용 기준에 적합한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매칭해 취업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미취업자의 경우 3개월간 지속적인 취업 알선에 나선다. 또한, 취업 성공자에 대해서도 이직, 퇴사 등 고용유지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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