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최초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지원
상태바
강동구, 서울시 최초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지원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1.07.01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시 최초 전기자전거 구매 시 1가구당 1대 30만원 지원
- 7월 1일(목)~15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해서 신청 가능

강동구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전기자전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중 150만 원 이하 생활형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1가구당 1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작년 12월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금 예산 3,000만 원이 확정되면서 추진됐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된 자전거 판매소에서 구입한 제품에 한하여 지원하며 다만, 온라인 구매 시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자에 한하며, 신청은 7월 1일(목)부터 15일(목)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통해 100명의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여 적격 여부를 검증한 뒤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