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습지생태공원 여름철새 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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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습지생태공원 여름철새 보러가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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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아‧가족대상 생태프로그램 무료 운영

지난 20027월에 조성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습지생태계를 복원하고 하천을 정화해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명체를 만날 수 있으며,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곳 중 하나다. 올 여름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유아가족 대상으로 여름철 생태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하고,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야생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의 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눈썹황금새를 비롯해 꽤꼬리, 파랑새, 뻐꾸기, 개개비 등 다양한 종들의 새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계절변화에 따라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번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1~2월 겨울철새에게 먹이 주기 3~5월 야생조류의 번식 6~8월 여름철새 9~10월 텃새 11~12월 겨울철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만나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버드나무숲길 따라 생태탐방’, 자연관찰생태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강서습지 유아생태교실(단체 대상)’도 진행된다.

강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하는 전체 프로그램 확인 및 참여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강서한강공원은 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화된 한강공원이라며 도심 속 특화된 공원에서 자연관찰 및 다양한 체험으로 친숙함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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