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국 최초 학원·교습소 종사자 자가검사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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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전국 최초 학원·교습소 종사자 자가검사 키트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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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 급증한 학원·교습소 대상 자가검사키트 지원
- 광진구, 서울시·교육청과 특별합동점검 실시 및 선제검사 적극 독려

광진구가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자가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사례가 늘어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난 1월 이후 확진자 수가 170여 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학원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자가검사키트를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등록된 광진구 내 학원 및 교습소이다.

자가검사키트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학원·교습소 종사자에게 코로나 선제검사 독려 문자도 함께 발송했다. 또한, 서울시·광진구·교육청 합동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으로 음성이 나오더라도 손씻기, 음식 덜어먹기, 수시로 환기하기 등 최소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중 확진자 동거가족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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