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지난 29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구청장과 집행부를 대상으로 이수옥 의원, 공기환 의원의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이수옥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목동 807-7 체비지 매각 과정 및 공유재산 관리 실태 전반에 관해 질의했다. 공기환 의원은 목동 유수지 중소기업 벤처밸리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재란)에서 심사해 수정 가결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61억5,472만 원이 증가한 8709억7,706만 원으로 확정됐다. △구청사 시설물 관리 △문화회관 시설물 유지관리 △관내 도로 소규모 보수공사 등 일부 사업에서 예산을 삭감하고 전통시장 등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에서 증액 편성해 차액 5억3,993만 원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15건이다.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나상희 의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진호, 심광식 의원)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호 의원)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윤인숙 의원)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정순희 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나상희 의원)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정순희, 임준희 의원)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