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Wee센터, 부모자녀 동반 ‘사이버 안전로·안심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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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Wee센터, 부모자녀 동반 ‘사이버 안전로·안심로 프로그램’ 운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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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위한 디지털 범죄 예방 가족교육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 성동광진Wee센터는 8월 12일(목) 13시에서 18시까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큰 학생 및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안전로·안심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디지털 범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 내 다양한 폭력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증가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사용 교육을 시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 프로그램은 △동대문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김준형 경사의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과 △(사)탁틴내일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하경희 전문강사의 ‘사이버 성범죄 예방 성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성동광진Wee센터 이은희 전문상담사의 ‘치유와 공감의 힐링 대화법’을 통해 부모자녀간 건강한 의사소통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동광진Wee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수집단상담을 운영하고 학생에게는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이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사이버 안전로·안심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디지털 범죄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코로나19 시기 가장 사안이 크게 느는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 운영하는 부분이 우수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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