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 ‘30대 이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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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 ‘30대 이하’ 주도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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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와 방화‧가양동 중저가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

지난달 강서구 아파트 거래 중 절반을 넘긴 50.6%30대 이하의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강서구 매매가는 전국 평균치와 비슷하게 0.21% 상승했으며 마곡지구와 방화가양동의 중저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이하의 거래 비중이 높은 것은 5호선9호선공항철도를 이용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세 실거래된 서울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의 전세보증금을 분석한 결과 강서구 원룸의 평균 보증금이 2715만 원으로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차법 이후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되면서 전세가 귀해졌고 아파트 시세가 오른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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