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삼계탕, 무더위·코로나19 예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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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삼계탕, 무더위·코로나19 예방 최고"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8.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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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주민자치회, 101가구 지원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12일 이문2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돌연변이 극성 그리고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려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1가구에 영양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탈 없이 이겨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비용은 자치회 회비와 임원진 및 이문2동에 소재한 삼천리E&E에서 후원했다.

자치회 박승구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과 입맛을 잃은 분들에게 영양삼계탕을 통해 입맛을 찾고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도록 하겠다"면서 "주민자치회는 주민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다. 이문2동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동네'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뜻을 밝혔다.

아울러 삼계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즈음은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고 날씨까지 무더워 외출도 못하고, 입맛도 없어서 지치는데, 이렇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지원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문2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이문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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