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역대 최고액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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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역대 최고액 모금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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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동안,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12억6천여만원 모금

오는 5일, 이웃 사랑을 실천한 유공구민(개인 및 단체) 90명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장 전달

구에 따르면,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이 총 12억 6000여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5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우수 단체 및 기부자 등 총 90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금은 작년과 비교해 5천 3백여만원이 증가한 12억 6000여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며, 장기적인 경기불황 및 청탁금지법의 시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집 아동들이 한푼 두푼 모아 마련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마련된 결과이다.구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2017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금 3억 5천 8백만원 및 성품 9억여만원(환산액)을 모았으며,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 3천여만원을 웃도는 성과이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틈새계층 저소득 주민 22,634여명에게 전달되었으며, 남은 성금은 각 동 행복나누리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준 많은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랑형 복지정책을 적극 강구하고 추진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복지정책과(☎02-209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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