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서울시민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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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서울시민 여름휴가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8.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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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민 27.1% 여름휴가 다녀와…전년 51%보다 크게 감소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시민 여름휴가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를 제작해 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울시민(15세 이상 기준) 27.1%는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이 비중은 전년 51.0%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반면, 코로나19 발생에도 30대와 40대는 여름휴가를 다녀온 비중이 각각 41.7%, 33.9%로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비중은 감소했지만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로 전년(4.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부분의 연령대(40, 70세 이상 제외)에서 당일치기 여행 비중이 증가했고 11일 이상 장기여행은 3040대에서만 증가했다.

여름휴가 활동 유형은 자연명승지 방문(18.2%), 국내캠핑(16.6%), 문화유적방문(6.6%), 해외여행(6.6%), 온천 및 해수욕(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줄고 국내캠핑이 늘게 된 것도 뚜렷한 변화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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