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구에 방문 방역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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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가구에 방문 방역서비스 제공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9.1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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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열악한 105가구 선정…코로나19 방역‧소독 서비스

강서구는 아동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 홈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105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방역 전문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오는 9월까지 2차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을 확인하고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를 진단한 후 방역 실시, 향후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방역서비스 지원이 소극적 방임에 해당하는 불결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향후 아동학대방임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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