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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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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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창업 기초‧심화 과정 진행

강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928일부터 112일까지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창업 컨설팅 전문가와 창업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실전 창업을 위한 기본을 다지는 내용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화 기획 전략 수립 창업아이템 솔루션 수립 수익 구조 구체화 단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5회차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에서 창업아이템이 구체화된 참여자 10팀을 선발해 맞춤형 그룹멘토링으로 진행된다. 고객 설정, 시장분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어 본인만의 사업을 선보일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 2팀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info@gssec.org)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가가 창업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 창업가들의 노력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또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부터 신생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저비용으로 사무 공간을 임대해주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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