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년 지원 사업’ 추진
상태바
강서구, ‘청년 지원 사업’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8.2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 상담, 치유 프로그램, 창업 지원 등 무료 프로그램 운영

강서구가 창업 준비과정, 직장일상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와 맞손을 잡았다. 지난해 강서구 청년참여기구가 제안한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 강서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이하 강창맨)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는 직장 생활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를 통한 일대일 기초 노무 상담을 제공하고 분야별 노무 전문가에게 실무 상담도 의뢰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타 기관과 연계,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직장인, 고용주 등 청년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노동법, 인사노무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주제별 강연도 진행한다.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는 취업, 주거, 결혼 등 현실 문제들의 압박에 지친 청년들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그림,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심리적육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서 청년 차업 지원 멘토링은 청년 창업 자원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노무, 세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창업 자원을 발굴하고 업종별 전문가의 일대일 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미디어, SNS 활용 및 홈페이지 구축 지원과 더불어 성공한 창업가와의 교류 기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세부 프로그램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서 청년 창업 지언 멘토링사업은 다음달 창업아이템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별 신청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https://uni.shose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