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1인 가구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관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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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1인 가구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관악 사업 추진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1.09.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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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문화공간‘신림동 쓰리룸’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실험 활동 지원
- 관악구 청년 5명 선정하여 1인가구 다양성 탐구 및 실험 활동 지원
- 다양한 삶의 방식과 가치가 존중되는 ‘문화도시 관악’으로의 첫걸음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관악구 1인 가구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고 그 이야기를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기획할 지역 청년 5명과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다양성’에 주목하여, 여러 모습의 나홀로 가구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관악구의 1인 가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 장애인 등 여러 형태의 1인 가구가 존재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러한 인구적 특성을 바탕으로 이번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5인은 다른 참가자들과 스터디를 통해 관악구 1인 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한 후, 그 이야기를 드러내는 실험(프로젝트)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활동 결과물은 12월에 예정된 지역 예술 축제 <관악 아트위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청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실행비 1백만원과 지역 내 1인 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하기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 및 성과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2021년 관악 N개의 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은 청년문화공간이자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과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실험 활동을 지원한다. 관악문화재단은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지역 활동을 독려하고 사업의 지향점을 지역 내 공유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1인 가구 삶의 형태가 발현되고, 포용될 수 있는 지역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서울 자치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에서 1인 가구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악문화재단 축제지원팀(☎ 02-889-9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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