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주민자치회, 한가위 '사랑의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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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주민자치회, 한가위 '사랑의 성금' 기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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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위원 십시일반 70만 후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도 약속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 본지 대표)3일 다가오는 민속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관내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70만원을 이문2동 주민센터(동장 손승현)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의 후원금 전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하기 위해 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해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손승현 동장, 박승구 회장, 유성근 부회장, 이동섭 감사, 이선란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문2동은 주거집중 지역으로 상가나 사업주가 적어 이웃돕기사업이 많지 않은 지역 중의 하나이지만,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 지난 겨울에 실시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이다.

한편 박승구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 어느 때 보다 외로운 추석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겨울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자치위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승현 이문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섬세하게 챙겨 주신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주민자치회는 지난 말복 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지원해 주셨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견고하게 다져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이문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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