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3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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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30% 확보
  • 장문호 기자
  • 승인 2021.10.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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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열린어린이집, 보건복지부 목표인 25%보다 높은 30% 확보
- 어린이집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확대로 아동학대 근절

광진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161개소 중 30%인 4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확보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방과 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25%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진구는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통해 30%의 열린 어린이집을 확보했다.

선정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현장점검 및 심의를 통해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 항목별 최저점수 기준 충족 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다.

구는 8월 열린어린이집 참여 신청을 받고, 9~10월 신청 어린이집 현장 점검을 통해 총 49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하며,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에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어린이집에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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