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 39회 남이장군 사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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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 39회 남이장군 사당제 개최
  • 임태경 기자
  • 승인 2021.11.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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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행사 축소…당제만 올려
- 성장현 구청장도 초헌관으로 참석, 단계적 일상회복 기원

남이장군 사당제는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주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1999년 7월 1일)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 당제만 진행했다. 당굿, 장군 출정식 등 나머지 식순을 모두 생략한 것.

[남이장군 사당제 보존회 공적비에서 성장현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이장군 사당제 보존회 공적비에서 성장현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에서 열린 ‘제39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십시일반 기부해 남이장군 사당제 보존회 공적비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남이장군사당제가 대한민국 전통문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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