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강서구 마을자치 컨퍼런스 ‘개막강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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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 강서구 마을자치 컨퍼런스 ‘개막강연’ 펼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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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
개막강연을 하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개막강연을 하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민주당, 강서병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를 찾아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강서구 마을자치 컨퍼런스’의 막을 열었다.
이날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장상기·이광성 서울시의원, 김용연·황영호·강선영 강서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많은 강서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정애 장관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재 상황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면서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기후위기와 국제사회 동향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지금까지의 여정 △탄소 중립 위한 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생활실천 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갔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은 먼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 “나만 살고 가는 지구가 아닌, 계속되는 지구와 대한민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모두가 한 걸음씩 함께 하는 마음으로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센터장 양희경)의 주관으로 열린 제3회 강서마을자치 컨퍼런스는 △미래를 돌보는 기후환경 △돌보는 마을, 돌보는 세상 △지역을 돌보는 주민자치라는 3가지 섹션으로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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