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11월 17일(수)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전달하는 ‘청춘어게인, 사진에 담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질서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은 활기차게 열렸다.
‘청춘어게인, 사진에 담다’는 성동구 지역 내 백신 접종 완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동구 사진작가 봉사회와 성동구가 주관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근동노인복지센터, 성수1가2동노인복지센터, 대현경로복지관,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총 5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력을 드리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과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해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카메라는 어르신들의 활짝 웃는 미소와 촬영 내내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허필녀 어르신은 “멋진 사진도 찍어주고 이런 소중한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뜻을 받아 사근동노인복지센터 이도선 센터장은 “이런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께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