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통합신청사’ 신호탄 쏘다
상태바
강서구 ‘통합신청사’ 신호탄 쏘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22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마곡 녹지대 광장에서 ‘건립 비전 선포식’ 개최

강서구는 지난 17일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부지 옆 녹지대 광장에서 강서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합신청사 건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 서울시의원, 강서구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서구 통합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내빈 축사, 기념행사 및 활영 순으로 총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977년 준공된 현 강서구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와 분산된 청사로 효율적인 행정운영이 어려웠다. 이에 강서구는 지난 4월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7월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당선작을 바탕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강서구 통합신청사 ‘진경도원’은 마곡동 745-3번지, 2만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형태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서구 새로운 50년의 시작, 강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청사’라는 건립 목표로 △행정서비스가 향상된 통합청사 △여유와 휴식을 더한 문화청사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청사 △미래기술을 접목해 편리한 스마트청사 등 4가지 건립 방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신청사가 들어서게 될 이곳에서 구민 여러분을 모시고 신청사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합신청사가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더 나아가 강서구의 랜드마크이자 미래 강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