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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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줄여요!”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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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아동 위한 교육멘토링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이음과 채움(대표 김신애)’은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교육 멘토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공모지원 사업으로 운영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ON-off’는 부모 대신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 멘티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봉사 기회 자체가 없어져 졸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범대생,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대학생들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에는 총 8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68명의 멘토가 89명의 멘티를 만나 총 1,272시간의 교육봉사가 진행됐다.
‘ON-off’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는 “수학, 영어, 과학 이외에도 체육수업까지 다양하게 있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숙제 내용도 물어볼 수 있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대답할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미래의 교사를 꿈꾸며 현재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 학생은 “교사가 된 뒤 다양한 학생들과 만날 때 스스로 부족하지 않기 위해서 멘토링에 참여했다. 어려운 시기에 교육봉사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멘토링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음과채움에서는 내년에도 교육멘토링 자원봉사를 위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대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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