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 위해 상점 6곳 경사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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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약자 위해 상점 6곳 경사로 설치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12.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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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 지원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한 모습.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한 모습.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2021년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으로 관내 상점 6곳에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사로가 설치된 상점은 책 읽는 개구리(장안동) GENE131(전농동) 커피나인(답십리동) 남다른감자탕(용두동) 다돈왕족발(답십리동) 다손김밥(제기동) 등이다.

경사로는 300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약자 접근성 향상에 관심이 있는 사업주의 신청을 받은 후 사업장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 제작됐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이동약자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끄러움 방지 특허를 받은 경사로를 활용해 안전을 고려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경사로 표면에 상점의 로고나 간단한 문구를 인쇄해 업체의 홍보 효과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설치된 경사로를 확인한 사업주들은 "주변 상점에 소개를 하겠다", "제품 디자인이 예쁘다", "상호가 인쇄돼 있어 내 것이라는 기분이 든다", "내 가게가 차별화된 기분이다"라며 모두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더불어 정민권 사회복지사는 "경사로는 장애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유모차나 노인 이동보행기기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우선 동대문구가 ''을 낮출 수 있도록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함께 알렸다.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부터 동아제약과 함께 턱이 있는 약국 41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며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경사로 설치에 대한 문의는 지역연계팀 정민권 사회복지사(070-4522-472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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