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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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4.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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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시스템 개선으로 의료의 질 강화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산하 서울부민병원과 부산부민병원이 ‘2016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14개 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서울부민병원(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진)과 부산부민병원(부산 북구 덕천동)은 이번 평가에서 △응급실 전담 의사와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 배치와 응급치료장비 △응급실 환자 만족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두 병원은 지역의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응급환자의 방문율이 높고,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무엇보다 응급의학과, 외과, 내과, 신경과 등 우수한 의료진을 통한 외상골절, 뇌질환 치료 등의 정확한 진단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서구 최초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서울부민병원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응급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응급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으로 의료의 질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관내 소방서와의 간담회 개최, 구급지도의사 위촉, 응급처리 교육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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