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재택치료자 가족 위해 ‘안심숙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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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택치료자 가족 위해 ‘안심숙소’ 확대 운영
  •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 승인 2021.1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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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호텔 2곳과 안심숙소 확대 운영 협약 체결, 2022년 12월까지 운영
- 이용자는 할인가의 50%만 부담
안심숙소 마인드관광호텔
안심숙소 마인드관광호텔

금천구는 2022년 12월까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병상부족 해결을 위해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금천구는 재택치료자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호텔 2곳(마인드관광호텔, SI호스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이용자인 해외입국자 가족과 국내 거주 자가격리자 가족뿐만 아니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도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은 마인드관광호텔 54객실과 SI호스텔 60객실이다.요금은 숙박 할인가의 50%는 금천구가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객실에 따라 1박에 최소 2만 9천 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이용자가 부담한다.

안심숙소 이용 주민은 이용요금 전액을 납부하고, 신청서류를 갖춰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ham0211@seoul.go.kr), 팩스(02-2251-1655)로 지원금(이용료의 50%)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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