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난 2014년 4월 3일 개관 이래로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념행사로는 ▲답십리어워즈 ▲답십리도서관을 빛내주신 분들 ▲도서관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책을 빌리면 행운의 쿠키를! ▲도·서·관 3행시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제3회 답십리어워즈는 지난 1년간 답십리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1명·다독자 2명·자원봉사 3명·재능기부 3명·자료실 우수회원 5명·독서동아리 우수회원 2명 등 총 15명의 회원을 각 부문별로 선정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답십리도서관에 바라는 점 등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도서관에서의 추억과 일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도서관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도서를 대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 명언이 적혀있는 포춘 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주말동안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도·서·관 세 글자로 만드는 3행시 행사에도 많은 회원의 참여를 통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도서관 송민선 관장은 "앞으로도 답십리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으로 도약하고, 전 연령층이 도서관을 통해 독서문화 생활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