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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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1.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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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치구 최초 새해 첫날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하며 「중대재해처벌법」시행 선제적 대비
- 코로나19 등 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안전도시 실현 다짐
3일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구 간부진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성동구가 이달 3일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임인년 새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이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앞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된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필두로 부구청장, 각 국·소장 등 9명의 간부진이 한데 모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와 삶터를 만드는 데 조직적인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6대 핵심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 원칙과 법규준수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상황의 점검과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수급인과의 상생협력 체계구축,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21.11)한 구는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사항을 적극 추진하며 발빠르게 대비해왔다.

이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안전경영’의 실천 의지를 높인 구는, 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도급·용역·위탁 안전보건확보 강화,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며 법령 실행과 추진에 적극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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