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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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無 안심금융’ 접수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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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없이 2천만원·심사시 최대 1억원, 1년간 무이자 2년차 이후 시가 0.8% 금리보전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대출금리 DLSTD, 고정비 지속 지출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들을 위해 올해도 1조 원 규모의 ‘4無 안심금융’을 지원한다. 대출이자, 보증료, 담보, 종이서류가 필요없는 이번 대출의 신청 및 접수를 지난 20일 시작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심사 시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대출실행일로부터 처음 1년간은 무이자며, 2차년도부터는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보증심사 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5천억 원을 1차 공급하고 소진 시 2차 공급일정을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일반 4無 안심금융(9천억 원)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舊 7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최근 1년 이내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4무 안심금융 포함)을 이용한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매출하락으로 부득이하게 신용도가 떨어져 은행권의 높은 대출문턱을 넘지 못했던 사각지대 중·저신용자를 위한 4無 안심금융(1천억 원)도 별도 편성했다. 신용평점 839점 이하(舊 4등급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다. 금리보전, 지원제외 대상 등 나머지 지원조건은 일반 4無안심금융과 동일하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한 ‘무방문 신청’이나 신한은행 ‘신한 쏠 비즈(SOL Biz)’(1599-8000),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1599-1111)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6119)를 통해 상담 신청 후 해당 날짜에 맞춰 지점을 찾으면 된다. 지점의 위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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