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유니버설 디자인 모니터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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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 유니버설 디자인 모니터링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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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당사자 4명으로 유니버설 활동가 구성
유니버셜활동가 교육
유니버셜활동가 교육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지역사회 내 유니버설 디자인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올해 1년간 양천구 내 1,300개 상가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유니버설 활동가가 △경사로 △높이 조절 테이블 △의사소통 그림 글자판을 점검한다.

장애 당사자 4명으로 구성된 유니버설 활동가는 지난해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받고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이 보급된 상점,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시설물의 파손 여부, 활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품목의 개·보수를 통해 모든 주민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경환 관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보급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017년부터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상점, 공공기관 800여 곳에 경사로, 높낮이 조절 테이블, 의사소통 그림·글자판 등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제품을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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