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동, 어린이집 등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에 기부나눔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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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동, 어린이집 등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에 기부나눔 행렬 이어져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2.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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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동 구립금빛어린이집 기부금 전달
인헌동 구립금빛어린이집 기부금 전달

관악구 인헌동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나눔 행렬이 이어져 화제다.

먼저, 인헌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온정을 모았다. 인헌어린이집 성금 140만원을 시작으로 금빛어린이집 성금 40만원, 푸른솔어린이집 성품 라면(5개입) 28세트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례삼계탕(삼계탕 10그릇), 푸른친구들(건강기능식품 250세트), 인헌시장상인회(식품꾸러미 5세트), 주민자치위원회(떡국떡500g+밀키트 8세트)도 나눔에 동참했다.

인헌동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이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품은 인헌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88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경순 인헌동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모아진 성품과 성금은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모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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