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힐링 메시지 전하는 살기 좋은 신월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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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힐링 메시지 전하는 살기 좋은 신월4동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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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4동 어울림길에 마련된 ‘우리동네 포토존’
신월4동 어울림길에 마련된 ‘우리동네 포토존’

 

코로나19와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가장 바쁜 곳은 ‘동 주민센터’일 것이다.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에 이어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운영으로 눈코 뜰 새 없지만 1만8천여 명의 동 주민들에게 주민센터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 큐에 ‘OK’ 하며 기자를 맞아준 곳은 바로 신월4동 주민센터(동장 김재수)이다. 모두가 힘들고 지친 때,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곳 신정4동 주민센터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신월4동은 0.52㎢의 면적에 6,900세대, 18통 150반의 18,400여 명이 살아가고 있는 아담한 곳이다. 주민센터는 지난해 11월 관내 어울림길(오목로4길 8) 일대에 지역주민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우리동네 포토존’을 조성했다. 

우리동네 포토존은 신월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기웅) 특화사업인 ‘한 평 정원 만들기’와 연계해 추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힐링과 위로의 문구가 적힌 화사한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사랑 방역봉사단, 공무원 등 마을사랑 민·관 합동 방역단을 구성해 주2~3회 먹자골목 상가, 공원, 학원, 아파트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원 및 아파트 놀이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민·관 협동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와 솔빛한방병원(대표원장 반혜란)이 힙을 합쳐 지역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UP~ 행복+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신월4동 주민자치회와 솔빛한방병원이 함께하는 건강up~행복+아름다운 동행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 후 솔빛한방병원에서 ‘이웃사랑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해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 30여 명을 세심하게 진료했다.

 

지역사회에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신월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병갑)는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다. 관내 안경원에서 어르신들의 시력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 맞춤형 돋보기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2018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신월4동 어울림봉사단(단장 한재분)은 취약계층에게 매월 다양한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해왔다. 신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매월 12명을 대상으로 ‘나눔이웃찬드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월4동 김재수 동장은 “신월4동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만큼 중요하게, 나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울림 넘치는, 살기 좋은 신월4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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