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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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3.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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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대응 TF팀 구성,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및 부서별 안전보건계획 수립
양천구 대형 공사장 등 건설현장 긴급점검 사진
양천구 대형 공사장 등 건설현장 긴급점검 사진

 

양천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 대응시스템 운영을 통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5인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본격 시행됐다.

이에 구는 이미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중대재해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채용하는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김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여한 중대재해 대응 보고회 및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및 부서별 자체 안전보건 계획 수립을 통해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보건의를 선임했으며, 현업 종사자를 비롯해 구에서 발주한 모든 도급·용역·위탁 업체 종사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많은 구민이 방문하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도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재해예방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탄탄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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