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리모델링비 등 초기 창업 비용 일부 지원
양천구가 오는 31일까지 ‘청년 점포(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청년 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도록 청년 창업가가 대상지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직접 기획한다.
양천구민이면서 양천구에서 점포(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명(팀)을 선정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창업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구는 2주간의 교육 및 컨설팅 기간을 마친 후 면접심사로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점포 등 리모델링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1천만 원, 선정일로부터 1년간 월 임차료의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점포(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창업가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a854016@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니 부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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