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엘리베이터 5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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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엘리베이터 5월 개통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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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작된 2번 출입구 공사 완료…주민 숙원 사업 해결

 

 


5호선 까치산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가 긴 공사를 마치고 5월 말 개통한다. 

까치산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전철역이자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996년 3월 개통됐으나 지금까지 25년동안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니기 힘들고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왔다. 

엘리베이터 공사는 지난 2020년 4월에 시작해 약 2년여간 진행됐으며, 서울시 예산 15억이 투입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민주당, 강서1)은 “도로와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 설치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렇게 완공을 앞두게 되어 기쁘다"며 "엘리베이터 운행이 시작되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및 승강장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촘촘히 살펴 교통약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쓰고 문제가 있는 곳은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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