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불량 하수도 정비로 시민 불안감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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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 하수도 정비로 시민 불안감 해소한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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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의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8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 갑, 3선)이 25일 휘경2동, 용두동, 제기동 등 총 5개소 일대의 노후·불량 하수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 하수도는 하수관 균열·파손, 이음부 틈새, 물흐름 능력(通水能) 부족 등으로 도로함몰(싱크홀), 침수피해와 같은 주민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시 및 동대문구 일반예산에 해당 사업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문제점이 보완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

이에 안규백 의원은 국민안전처에 지속적으로 해당 예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문했으며,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등 정지과정을 통해 이번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안규백 의원의 이러한 지역숙원사업 해결 노력 덕분에 동대문구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작년 11월 노후·불량 하수도정비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또다시 5개월만에 노후·불량 하수도정비 사업예산으로 특별교부금 8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이번 안규백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휘경2동(망우로18다길 일대)과 용두동(고산자로28가길32~천호대로45길61 일대), 제기동(정릉천동로80~113 일대) 등 총 5개소의 노후·불량 하수관 정비가 가능해져, 침수피해 예방 및 도로함몰 우려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안규백 의원은 "노후되거나 불량한 하수도를 정비해 동대문을 보다 안전한 도시로 조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고 밝히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이 하루 빨리 집행되어 주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 확보로 작년 5월 20대 국회 개원 이후 안규백 의원이 동대문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금만 8개 사업 총 60억 7천만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청량리종합시장 캐노피 설치 및 화장실 보수사업(서울시 특교, 10억 5천만원) ▲중앙선 철길 하부 환경개선사업(행자부 특교, 5억원) ▲용신동·이문동 일대 노후·불량 하수도정비사업(국민안전처 특교, 5억원) ▲방범용CCTV 설치사업(국민안전처 특교, 2억원) ▲동대문 환경자원센터 악취개선사업(행자부 특교, 8억원) ▲정화여중·고교 체육관 신축사업(교육부 특교, 9억 8,400만원)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 및 간판·부대시설 설치사업(서울시 특교, 12억 4천만원) 등과 이번 ▲휘경동·용두동·제기동 일대 노후·불량 하수도정비사업(국민안전처 특교, 8억원) 등 안 의원의 특별교부금 확보 행보는 행자부, 안전처, 교육부, 서울시 등 특교 교부기관을 망라하고 있어 단연 돋보이고 있다.

한편 연이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대문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규백 의원은 "정치는 결국 우리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소신을 밝히며, "항상 주민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동대문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동대문 발전을 위해 생활정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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