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상태바
관악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5.02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방재시설, 풍수해 취약지역·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빗물받이 준설, 빗물받이 관리책임제, 돌봄공무원 서비스 운영 등
서울대 버들골 저류조 점검
서울대 버들골 저류조 점검

관악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방시설과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집중호우 시 수해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 4월까지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돌출시설 등 풍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 387개소와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79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적출사항 137건을 모두 조치했다.

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통수능 확보를 위해 우기 전 지역 내 설치된 빗물받이 26,177개소에 대한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인구 밀집지역, 상습쓰레기 투기지역, 지하철 역사 주변 빗물받이도 상시 순환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통해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를 제거하는 등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 가구에 대한 집중 관리도 실시한다. 중점관리대상 138가구에 구청 돌봄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전화로 기상상황 등을 안내하고, 비상 시 현장을 방문하는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