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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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필요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5.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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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 반려견 놀이터 설치 위한 주민 서명부 전달

 

반려견놀이터 설치 서명부를 전달하는 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
반려견놀이터 설치 서명부를 전달하는 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

 


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위원장 이미선)는 지난 28일 강서구청에 ‘강서구의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요구하는 강서구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강서구는 등록된 반려견수가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동네이지만, 반려 동물의 수에 비해 반려동물 관련 시설과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는 서울시의 ‘동물 공존도시 기본계획’에는 2022년까지 자치구마다 하나씩 반려견 놀이터를 확대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있고, 강서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운영을 위해 강서구청장이 노력해야 한다’는 동물보호조례 규정이 있지만 이에 따른 추진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2017년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계획안을 제출, 서울시로부터 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받았지만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 민원에 사업을 보류한 바 있다. 

진보당 강서양천위원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반려동물 관련 시설은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반려견 놀이터를 ‘혐오시설’로 비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며,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여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 줄 것”을 강서구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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