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북구청장기 겸 연합회장기 등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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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강북구청장기 겸 연합회장기 등산대회 열려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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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둘레산악회, 2등 솔샘산악회,3등 동행산악회, 대동산악회

강북구 등산연합회(회장 김영준)은 지난 10월 30일 등산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제14회 강북구청장기 겸 연합회장기 등산대회’를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솔샘산악회, 건강산악회, 대동산악회, 강북구청 산악회, 동행산악회, 둘레산악회, 밀레니엄 산악회 등 총 7개의 등산동호인과 대회관계자들 총 350명이 참석해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개회선언, 내빈소개, 우승기반납, 유공자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구청장표창에 김창현,이춘석, 이상호, 체육회장 표창에 이미복, 박판진, 심봉섭, 서울시산악협회표창에 이용식, 김행순, 연합회장표창에 심영애,이명자,이혜정 등이 한 해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과 강북구 등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강북구 등산대회는 등수를 나누는 대회가 아니라 산을 즐기며 동호회간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자연보호가 목적이다. 강북구에 있는 모든 산악인들이 모여 1년에 한번 벌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회별로 다섯 명씩 팀을 구성하여 솔발공원을 출발점으로 북한산 대동문 분기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데 심사기준은 참가 인원수와 등산장비, 복장상태 등 기준점수표를 작성하여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산악회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데 이번 대회 1등은 둘레산악회, 2등은 솔샘산악회, 3등은 동행산악회, 대동산악회가 각각 차지했다.

▲등산대회에 참석한 박겸수 구청장과 내빈들,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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