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11시50분경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3층 건물 옥탑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옥탑방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건물에 있던 다른 주민 2명은 무사히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한 옥탑방이 전소되고 가구가 불에 타 약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4일 0시쯤에는 양천구 목동의 H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시간20분 만에 꺼졌다.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현관문 옆 침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인명 피해 없이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민 4명을 구조했고, 인근 주민 2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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