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체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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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체조대회 열려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1.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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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체조회를 두 팀으로 나누어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

강북구 체조연합회(회장 박진영)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강북국민운동장에서 ‘제20회 강북구청장기 겸 연합회장기 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강북구 체조연합회의 강사진들이 최신 유행하는 힙합과 방송 댄스를 선보였으며 수이체조회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정통체조를, 삼봉체조회는 편안하게 운동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정리운동 시범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미일체조회의 박소명 강사의 사회로 개회식 통보와 함께 각 체조회 선수단의 입장식이 거행되었으며, 내빈과 동호인들은 총 19개의 체조회 선수단의 절도 있으면서도 개성이 강한 입장을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체조연합회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김은희와 이선민 선수대표의 선서에 이어 동호인 전원이 대회를 위한 몸 풀기 합동체조를 같이하며 개회식을 마무리 했다.

박진영 강북구 체조연합회 회장은 ”오늘은 대회가 아닌 운동회로 진행이 될 것이다. 한사람도 부상 없이 마지막까지 즐거운 하루가 되고 가을의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아름다운 육체에 건강한 마음으로 갈고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개의 체조회를 청팀과 홍팀 등 두 팀으로 나누어 이어달리기와, 카드 뒤집기, 승부차기, 장애물 릴레이, 줄다리기와 회장단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을 준비하는 등 마치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돼 강북구 체조 동호회들이 가을하늘 아래 하나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구청장표창에 민선애, 심수섭, 김태연, 정양석 국회의원상에 김선덕, 고성례, 문영옥, 박용진 국회의원상에 이순동, 민창순, 김숙희, 체육회장표창에 김홍연, 김광자, 김복희, 연합회장표창에 김선, 권인숙, 이영희, 송영란, 박선영, 박경옥 등이 수상하였다.

▲ ‘제20회 강북구청장기 겸 연합회장기 체조대회’에서 우승기를 흔들고 있는 있는 박시우 체육회장, 박진영 체조연합회장, 박겸수 구청장,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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