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등 7대 숙원과제 속히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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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등 7대 숙원과제 속히 해결할 것”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5.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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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기재 후보

 

 


양천구가 당면한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선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이기재 후보는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는 각오로 양천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천구와 16년간 맺어온 인연으로 양천구 발전에 아쉬웠던 것을 도시공학 박사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가진 ‘도시전문가’로서 숙원 과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Q.구청장에 도전하시는 각오와 후보만의 강점은.

A.능력과 실력, 경험을 갖춘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공학 박사학위와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경험이 풍부합니다. 정치인의 길에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치면서 경험과 능력을 쌓아왔습니다. 

Q.양천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A.첫째,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필요한 안전진단 비용을 구비로 지원하고, 서울의 대표 명품 주거지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신월동, 신정동, 목동 주택지역재개발을 진행하겠습니다. 셋째, 2호선 지선을 연장해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정차량기지 문제부터 광역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과 경전철사업인 ‘목동선·강북횡단선’까지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을 막힘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재산세 감면, 청력정밀검사 지원, 여름철 전기료 대폭 인하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섯째, 국회대로(신월IC~목동교) 인접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종상향(2종 일반→3종 일반)을 추진해 양천의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키겠습니다. 일곱 번째, 목동운동장 일대를 e-스포츠관, 다양한 실내체육시설, 스포츠 쇼핑몰 등이 들어가는 복합스포츠 공원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습니다.

Q.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A.양천구는 강서구에서 분구된 지 34년이 지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서남권에서는 손꼽히는 도시였지만 도시가 성장하면서 발생한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교통문제 그리고 공항소음 등으로 인해 점점 주거환경은 열악해져만 갔습니다. 지난 민주당 구청장 8년의 시절은 어땠습니까? 선거 때만 되면 항상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구청장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Q.당선 후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공약.

A.구민들이 가장 원하고 있으나 해결하는데 힘들고 오랜 기간이 필요한 부분이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월동, 신정동, 목동 주택지역 재개발입니다. 재개발·재건축은 구청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장과 정부가 함께 노력할 때 비로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양천구의 최대 현안인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윤석열 정부-오세훈 서울시장-이기재 양천구청장이 하나 돼 강력한 여당의 힘으로 확실히 해결하고자 합니다. 

Q.구청장이 된다면 향후 4년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A.구청장이라는 자리는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양천구 도시의 미래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역 현안이나 갈등이 발생하면 현장에 찾아가 듣고 조정하고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이 없는 구청은 존재 이유가 없고 구민이 찾지 않는 구청장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구청장실 문턱을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Q.유권자에게 한 말씀.

A.8년의 민주당 현 구청장과 더불어 부부 구청장 10년간 얼마나 발전하고 변화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행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있으면 느슨해집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바꾸면 변합니다. 저의 권한과 역할을 최대 활용해 구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4년의 임기를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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