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곳곳을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
14개 동별 구성·운영되고 있는 동 복지공동체인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주민 주도로 ▲용신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5/9), 저소득 단독가구 지원(5/14) ▲제기동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위문품전달(5/3), 칠순·팔순 생신 축하물품나눔(5/6), 어르신 식사대접(5/8) ▲전농1동 한부모가정 영양 지원(5/11), 한부모가정 생일아동 지원(5/18),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5/26) ▲전농2동 저소득 다자녀 가구 지원(5/2), 행복상자 지원(5/4), 독거어르신 지원(5/6), 효행상 및 백미 지원(5/15) ▲답십리1동 독거어르신 말벗해드리기(5월 중순) ▲답십리2동 이미용 봉사(5/18), 건강기원 물품 나눔(5/19), 저소득 아동을 위한 행복 Dream 전달(5/23), 사랑의 빵나눔(5/25) ▲장안1동 어린이날 맞이 선물꾸러미 기탁(5/2), 샌드위치 전달(5/3), 카네이션 및 식료품상자 전달(5/6) 피자 전달(5/6), 햄버거 및 음료수 전달(5/10), 가정의 달 맞이 백미 기탁(5/12) ▲장안2동 밑반찬 전달(5/25) ▲감사편지 전달(5/25) ▲청량리동 카네이션 및 계절김치 전달(5/3), 홍릉숲체험 지원(5/4),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5/7) ▲회기동 에델바이스 어르신 식사 한마당(5/6) ▲휘경1동 어르신 정(情)담은 찬찬찬 나눔(5/10), 찾아가는 건강&힐링서비스 지원(5/10), 저소득 어르신 만들기 체험프로그램(5/20), 저소득 어르신 천연화장품&립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5/24), 저소득 아동 책 꾸러미 나눔(5/24), 저소득 어르신 반려식물&돋보기&손편지 나눔(5/27) ▲휘경2동 독거어르신 후원 및 식사제공(5/3), 원아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5/11) ▲이문1동 한부모가정 지원(5/3), 어버이날 저소득 어르신 지원(5/3), 가정의 달 감사나눔봉사(5/4) ▲이문2동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5/21) 등 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했으며, 특히 최근 1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거어르신, 1인가구, 한부모가정, 기타 저소득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추후 희망복지위원회를 통해 파악된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한 현금·물품 지원, 재능기부 등의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동별로 제공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정성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사랑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희망복지위원회를 운영해 8억 5천여 만원 상당의 현금·물품·재능기부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