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위해 민·관·경 함께 나선다
상태바
여성친화도시 위해 민·관·경 함께 나선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5.24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귀가 지원으로 사건·사고 예방
안심귀가 스카우트 점검 모습.
안심귀가 스카우트 점검 모습.

동대문구는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우범지역 민··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과 협업해 1인가구 밀집도와 여성 성범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일대에서 안심귀가 스카우트(민간 CSO), 해당 지역 파출소 CSO와 함께 합동 순찰을 가졌다.

이번 합동 순찰은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고 지역안전순찰을 활성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따라서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심귀갓길 일대 주취자 행패, 청소년 비행, 노숙인 등 범죄 불안 요인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심야 시간 무단횡단 및 법규 위반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과와 함께 이륜차 및 고령자 대상으로 무단횡단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야간 배달 이륜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소음 및 위험 운전에 대해 계도 했다.

아울러 안심귀가 스카우트(민간CSO)의 의견을 수렴해 차도, 표지판 등 시설 미비에 대한 부분도 함께 점검하고 보완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민 및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순찰 및 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