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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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 눈길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5.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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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상공인 판로 및 취약계층 도시락 제공 ‘지역 상생’ 효과
취약계층 400여 가구 한끼나눔 사회적 고립 예방 지역사회 연결망 강화

관악구가 청년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매출 감소를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 중인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이 화제다.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급감과 각종 고정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구는 강감찬관악·봉천·중앙·신림·성민종합복지관 등 관내 5개 종합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청년 소상공인에게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달한다.

지난 4월 청년 소상공인업체 35개를 모집·완료했으며, 400여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간 유대관계 강화에 나선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에게 긴급 판로를 제공해 경영 지속성을 높이고, 청년 배달원에게는 단순 금전 지원이 아닌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1인 가구 취약계층의 결식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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