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작가 안준 ‘AHN JUN : On Gravity’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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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작가 안준 ‘AHN JUN : On Gravity’ 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6.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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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문화센터·마곡문화관서 8월15일까지 54점 전시

사과·돌·물 고속 촬영으로 삶을 반추하는 작품 선봬
사과를 던져서 떨어지는 과정의 ‘One Life’ 안준, (One Life(2021) #001), 2021년작, 152.4×101.6㎝
사과를 던져서 떨어지는 과정의 ‘One Life’ 안준, (One Life(2021) #001), 2021년작, 152.4×101.6㎝
팔당댐 모습 ‘The Tempest’ 안준, (더 템페스트(2020) #001), 2020년작, 152.4×101.6㎝
팔당댐 모습 ‘The Tempest’ 안준, (더 템페스트(2020) #001), 2020년작, 152.4×101.6㎝

 

서울시는 고속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삶을 반추하는 작가 안준의 개인전 ‘AHN JUN : On Gravity’를 서울식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 내 식물문화센터와 마곡문화관 두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에 전시된 사진 46점은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해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했다. 우리 눈으로 인지되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초월성, 숭고미를 전달한다. 

과거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관(국가등록문화재 제363호, 문화재명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에서는 팔당댐에서 물이 방류되는 모습을 고속 촬영한 ‘The Tempest’ 디지털 사진 8점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15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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