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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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22.06.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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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어

 

국가건강검진 중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 세대주,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매 2년 1회(홀수 연도 출생자는 홀수 해에, 짝수 연도 출생자는 짝수 해에 실시), 비사무직(생산직 등)은 매년 실시한다. 

국가암 검진은 우리나라 사망률이 높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2019년 7월부터는 폐암 검진이 추가되어 총 6가지의 암검진을 실시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각 암검진 별로 연령과 주기를 잘 기억했다가 정기검진을 받아 조기암 발견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2022년에는 태어난 출생년도가 짝수년인 여성이면 검진이 가능하므로 혹시 아직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해서 검진을 꼭 받을 필요가 있겠다. 

조기발견하면 완치율 높아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중요

성지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강서) 산부인과 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에 생기는 암진단을 위한 세포학적 검사이므로 그 외 난소와 자궁 전반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궁초음파검사의 병행을 권한다고 했다.

성 과장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유리하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만 13~17세 여성 청소년(2004.1.1.~2008.12.31. 출생자)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5.1.1.~2003.12.31. 출생자)이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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