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탑댄스 ‘청소년의 미래’와 같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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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탑댄스 ‘청소년의 미래’와 같이 하는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6.1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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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노원 상공인의 날

노원구는 아파트 위주의 개발로 산업 생산시설이 거의 없다. 지역경제는 중소규모 유통업체 중심이다. 장기침체에 지역의 활기도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노원의 유일한 법적인 경제단체인 노원상공회(회장 신현종)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1월 5일 서울과기대에서 제1회 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상공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상공회 회원과 현재까지 배출된 최고경영자과정 CEO아카데미 12기까지 참가하여 신나는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기수별 대항전으로 친목을 다졌다.

신현종 회장은 “노원구상공회가 14년이 되었다. 그동안 기반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등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부터 상공인의 화합과 권익보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앞으로 품격 있고, 재미있는 단체활동, 그리하여 지역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상공회가 되겠다. 그런 의지를 담아 회원의 결속과 위상강화를 위하여 상공인의 날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상공인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미래의 상공인인 청소년까지 초청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탑댄스 대회와 함께 진행된 것이다. 학생들은 내빈들의 인사에도 환호하며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구청장은 “창동에 2만석 규모의 K팝 전용공연장이 들어서면 잠실에서 하던 공연이 노원으로 옮겨온다. 그럼 SM도 강남이 아니라 노원으로 온다. 4~5년 뒤엔 여러분이 그 회사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시나피뮤직(대표 이진훈) 패스커뮤니티(대표 지묘정) 주관으로 K탑댄스 본선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노원구상공회는 노원구의사협회(회장 최창수)와 교류협약을 맺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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