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연 '정릉천'에서 즐겨요"
상태바
"신나는 공연 '정릉천'에서 즐겨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6.2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문화원 동아리공연, 매주 수요일 8주간 진행
용두교 아래 정릉천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공연 모습.
용두교 아래 정릉천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공연 모습.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22일부터 관내 제기역 인근 용두교 아래 정릉천 수변무대에서 '2022년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의 문화예술 동아리공연은 매년 여름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총 8주차에 걸쳐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이나 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관내의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모집해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펼쳐 왔으며,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서비스로 공연 내용을 유투브에 탑재했고, 올해는 다시 정상화된 대면 공연을 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주민에게는 문화적으로 즐거움을 주고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작은 공간도 문화로 채우는 문화 동대문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첫 번째 공연은 관내 색소폰 동아리의 앙상블과 솔로 그리고 합주로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디스코 장구 우리민요 성악 풍물 국악과 합창 컬래버레이션 각종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주민과 가깝게 만나지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세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을 여행해보면 프랑스의 세느강변 같은 곳에서도 군데군데 공연문화를 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수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우리 정릉천도 새로운 문화의 명소로 탄생시켜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동대문문화원이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매마수 공연'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번 행사는 8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