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과 합동, 수방장비사용, 행인 통제 등
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신림동 관악도림교 앞 둔치에서 도림천 범람 대비 고립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관악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도림천 범람 상황을 가정하여 ▶행인 통제 및 대피 유도 ▶긴급 대피방송 ▶침수 대비 양수기 등 수방장비 사용 ▶소방서 구조공작차의 크레인을 이용한 고립자 구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영배 서장은 “도림천은 집중호우 때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매년 고립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서는 구청과 합동으로 풍수해를 대비한 구조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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